현직 고1이고 28년도 수능 봅니다모고 평균 1.5 (131112) 나오고 갓반고 내신 2.3 (9등급제로 환산하면 3.4? 아님 3.5?) 정도 나와요.이번 10모만 백분위 따지면 국어 99 수학 83 사탐 98 과탐 90이고요,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차이는 없어요주변에서 수학 못 올리면 인서울 못할수도 있다는데 진짠가요..? 제가 보기엔 충분한 것 같은데 너무 스트레스라서 글 올려요참고로 인문계입니다… 국문과나 심리학과 가고싶어요인서울 되는지 안되는지랑 이정도 성적은 어느 학교 붙을 수 있는지 여쭙고 싶어요
일단 제 경험상 99% 확률로 되고요, 국어 백분위 99는 누군가에겐 몇억을 줘도 못 사는 고고한 성적입니다.
만약 수시로 간다면 어디까지 될지는 모르겠어요. 9등급제 환산해서 3점대 중반이면 아마 내신을 쭉 한다고 칠 때 2후~3초까진 무리없이 올릴 수 있을 것 같으니, 선생님께 선배들이 9등급제 시절 2후반 내신으로 어디까지 학종을 뚫은 전례가 있고, 또 보통은 어느정도 라인을 가는지 여쭈어보는게 최선입니다.
정시는 고1모고로 판단하기 이른 감이 있지만 결국 중경외시 이상은 가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만약 지금의 성적이 그대로 수능까지 이어지면 연고대 하위과까지도 볼 수 있고요. 하여튼 문과에선 국어만 잘하면 모든 게 해결되니까 이 성적 유지하시길 바랍니당